경상연구개발비가 무엇인가

*정확한 서술이 아님! 개인적으로 나중에 다시 보기 위해 이해한 개념을, 최대한 쉬운 말로 적어둔 것.*

 

연구개발에 쓴 돈을 회계 장부에 기록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,

'무형자산' 처리, '경상연구개발비' 처리가 그것이다.

둘 중 어떤 식으로 처리해야 세법상으로 유리한지는 세무사, 회계사의 도움을 받으면 되겠다.

 

 

1. 무형자산 

연구가 엄청 오래걸리고, 엄청 큰 금액을 썼을 경우

-> 일단 '무형자산'으로 기록한 후, 연구가 끝나면 해당 금액을 몇 년에 나눠서 비용처리하며 지워나감.

예를 들어 10년이 걸리는 탈모 치료제 개발에 1000억을 썼다면, 

1000억을 무형자산으로 기록해놨다가 10년 후 탈모약 개발에 성공하면, 

탈모약 판매시 연구에 썼던 비용들을 나눠서 비용으로 기록!

즉 이미 10년 전에 쓴 돈이지만 회계장부상 '비용'으로 기록하는 것은 판매할때로 미룬다고 할 수 있다.

 

2. 경상연구개발비 

비교적 연구가 빨리 끝날 것이고, 그에 따른 이득도 빨리 볼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.

-> 당해년도에 바로 '경상연구개발비'로 기록하여 비용처리한다.

1~2년 정도면 연구가 끝날 것이므로 복잡스럽게 처리하지 않고 바로 비용으로 처리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