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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백신과 길랑바레 증후군

by 소우118 2020. 7. 24.

1. 코로나19 백신 개발 상황(2020.7 기준)

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가 가장 먼저 개발할 것으로 예상. 그 다음 주자는 모더나.

둘은 다른 기술에 기반한 백신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한 쪽이 실패하더라도 대안이 될 수 있음.

-> 정부 차원에서는 위험관리 가능. 여러 회사가 다른 기술로 만들어서 옵션 다양화하는 것이 중요!!

 

2. 그렇다면 백신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? 

백신 만드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

1바이러스 직접 이용하기 -> 대량으로 바이러스를 만든 후 완전 죽인다. or 죽여서 쪼갠다. 독감 백신이 대표적

2에피톱 부분만 뽑아서 다른  비병원성 바이러스에 넣어서 만드는 백신.
마치 코로나19가 몸에 들어온 것 처럼 인식하게 할 수 있다. -> 이게 바로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하고 있는 방식. 이게 요즘 더 많이 쓰는 방식이다. 

3.치료제와 백신?

치료제보다는 백신이 더 빨리 개발될 것이라 예상된다.

왜냐하면 여기서 뜻하는 치료제는 현재 나와있는 렘데시비르같은 것이 아니라 정말로 제대로 작동하는, 특화된 치료제다.

렘데시비르는 개발부터 코로나19를 위해 개발된 게 아니라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다 실패한 것을 약물재창출한 것.

백신의 경우는 치료제에 비하면 진척된 상황이나 2021년 여름 정도나 고위험군, 의료진 정도만 미리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.

 

4. 백신 개발까지 코로나19의 변이가 일어나면?
그 정도 시간에 일어날 사소한 변이는 괜찮을 것.

5.백신의 효과는?

백신은 모두에게 효과가 나타나는 게 아님. 특히 RNA 바이러스 백신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.

WTO나 미 CDC가 바이러스 예측을 잘 한 해의 백신의 경우 70% 정도의 효과를 낸다.

사람마다도 편차가 있다.

인류의 60%정도가 바이러스에 면역을 갖게 되면 성공. -> (인위적) 집단면역

6.백신의 안전성 문제

빨리, 대규모, 안전한 백신 개발이 관건

 

치료제 -> 환자에게 쓰는 것. 부작용이 있더라도 효과가 확실하다면 이득과 실을 비교해 볼 가치가 있음

백신 -> 예방 목적. 환자가 아닌 정상인에 투여하는 것. 이 경우의 부작용은 치료제의 경우과 다르게 해석된다.

예를들어 백신은 길랑바레 증후군이라는 일종의 신경성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.

 

*에이즈 백신같은 경우 백신이 줬더니 에이즈에 더 잘걸리는 부작용일어나서 실패함.

T세포를 공격해야하는데, 백신이 T세포를 활성화시켜 수를 늘려주니까, 바이러스의 먹이가 늘어나는 꼴. 개발 초기에는 이걸 몰랐대...

수억~수십명 정상인, 어린아이, 임신부, 노인 등등 각종 군에서 상당한 안전성이 확인이 되어야한다. 

 

전문가들이 가장 걱정하는 건 백신의 안전성!!

 

 

7.follow up

동물의 경우 백신 투여 후 바로 바이러스 넣어서 테스트.

그러나 사람은 불가능. 치료제가 있는 경우는 그렇게 하기도 하나 지금은 치료제가 없다. (렘데시비르는 이정도의 치료제가 아냐)

 

 

 

8.모더나는 어떤 회사?

https://www.sedaily.com/NewsVIew/1Z2T7KGOKE

스타트업 모더나가 개발한 RNA백신은 어떤 원리?

모더나 본사 전경/로이터연합뉴스미국 바이오회사 모더나가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백신 후보물질이 임상 1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. 모더나는 18일(현지��

www.sedaily.com

https://www.sedaily.com/NewsVIew/1Z2T7KGOKE

 

 

9.길랑-바레 증후군? (아래 기사 내용 스크랩)

말초신경의 손상으로 인하여 하지부터 상부로 퍼지는 근력약화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
길랑-바레 증후군는 감각이 저하되고 근육이 약화되면서 급속히 마비가 되는, 드물고 위험한 질환이다. 특정한 균에 감염된 후 2-3주가 경과되면 생기는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의 결과로 인한 것인데, 캄필로박터균(식중독)에의 감염이 대표적이다. 드물게 예방접종 이후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. 즉, 길랑-바레 증후군은 감염이나 백신에 반응하여 만들어진 항체가 말초신경을 공격,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.
다리에서부터 시작하여 몸통, 팔, 머리로 진행한다. 경미한 경우도 있지만 심하면 연하 장애와 호흡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. 이때는 인공호흡과 인공식이 섭취가 필요하다.

 

http://www.yongin21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59288

독감 백신과 길랑 바레 증후군 - 용인시민신문

1859년 프랑스의 의사 장 랜드리는 팔다리 끝부터 시작되는 마비 증상이 점점 위로 올라오는 증상을 가진 환자를 경험하게 된다. 랜드리가 치료한...

www.yongin21.co.kr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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