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로마타아제 억제제 (Aromatase inhibitors, AIs)
■아로마타아제 억제제의 예시
1) Exemestane(아로마신정)
2) Letrozole(페마라정, 브레트라정, 레트론정, 테바레트로졸정)
3) Anastrozole(아리미덱스정, 아나스토정, 페미젯정, 에이덱스정)
■ 기전:
-에스트로겐 합성의 주요 방향족화 단계를 촉매하는 효소인 아로마타아제를 억제함.
-아로마타아제는 안드로겐을 에스트로겐으로 전환시키는 효소임.
■적응증:
1) 여성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치료(폐경 후 여성 or 남성에서)
2)남성의 여성형 유방 치료에 사용.
■아로마타아제를 폐경 전 여성에서 사용하지 않는 이유?
폐경 전에는 난소에서,
폐경 후에는 신체의 말초 조직, 특히 지방조직에서 에스트로겐을 만든다.
난소가 기능하고 있을 때는 아로마테이즈 억제제로 에스트로겐을 감소시켜도,
이 감소가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축을 활성화시켜 고나도트로핀을 분비시키고,
이 고나도트로핀이 난소를 자극하여 아로마타아제를 더 많이 만들어버린다.
즉, 난소가 기능하고 있을 때는 난소가 아로마타아제 억제 효과를 보지 못하게 만든다는 것이다.
■아로마타아제의 부작용?
-여성의 경우 골다공증 및 관절염 , 관절증 , 관절 통증 과 같은 관절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 부작용
-관절통은 치료 시작 후 약 2개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약 6개월에 최고조에 달한다.
-관절통은 치료 시작 후 2년 후에는 없어지는 경향 보임.
■아로마타아제 부작용을 막기 위한 방법?
1. 비스포스포네이트(Bisphosphonate)처방
-비스포스포네이트는 아로마타아제 억제제에 의해 유발되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처방.
-뼈를 강화하고 향후 뼈 골절을 예방하는 데 도움
-일반적으로 뼈를 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칼슘과 비타민 D와 함께 처방됨.
-복용법에 유의!
매일, 매주 또는 매월 복용하는 경구용 약물. 아침 공복에 물과 함께 복용한 후, 30-60분 동안 앉거나 눕지 않아야 함. 이 30-60분 동안 추가 약물, 음료 또는 음식을 복용하는 것도 안 됨.
-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: Alendronate (포사맥스), risedronate(악토넬), ibandronate(보니바, 본비바)
-IV 비스포스포네이트: Pamidronate, zoledronic acid (Reclast/Zometa, 졸레닉주)
2. 칼슘과 비타민 D 보충
-관절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.
-비타민 D는 약을 꾸준히 복용하되, 1년에 한 두번 비타민D를 주사로 맞는 것도 추천됨.
3. 글루코사민
-관절 통증 감소에 효과 있으나, 혈당 올리는 부작용 있어서 주의
4. 체중 감소
-비만인 사람에게서 통증이 더 심한 경향이 있으므로, 체중 조절이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.
-운동 중 수영이 뼈와 근육에 무리가 덜 가서 추천된다.
5. 진통제 복용
-관절 통증에 다음과 같은 진통제의 복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.
-병원에서 처방된 약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,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.
-병원 주치의와 상의하여 용량을 조정하거나 약을 추가하거나, 약사와 상의하여 일반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.
1) Acetaminophen: 타이레놀,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
2) Ibuprofen: 부루펜정, 애니펜정, 애드빌정, 캐롤에프정
3) Tramadol(Tramacet): 트리돌정, 트리돌캡슐
4) Acetaminophen + Tramadol: 울트라셋세미정, 울트라셋이알서방정
->
밤에 통증으로 힘들다면 취짐 2시간 전에 타이레놀 8시간 이알서방정을 먹어보면 좋겠다.
타이레놀 8시간 이알서방정은 일반약으로 약국에서 구입가능. cf. 울트라셋이알서방정의 경우에는 처방이 필요.
'👨🎓약대 전공공부 > 약물치료학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부작용으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약물들 (0) | 2023.03.08 |
---|---|
2021년 입원 환자_다빈도 질병_TOP 100 (0) | 2023.01.02 |
SOAP note 작성 관련 메모 (0) | 2022.11.26 |
COPD 약물 종류 (2) | 2022.03.29 |
약물치료학_lab data (진단검사결과) (0) | 2022.03.08 |
댓글